졸업사진 잘찍는법 중요팁!

아무리 실물이 예쁘고 반짝반짝해도 가끔 어떤경우에는

사진과는 갭이 크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ㅠㅠ

유독 사진빨이 잘 안받는 분들이 있죠! 저도 그렇구요.

하지만 남는건 사진뿐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그럴 때는 실물과 차이나는 사진때문에 속상하기도 하죠.

특히 주민등록증 사진이나 여권사진, 졸업사진 등등.....

영원히 남겨진 기록물들을 볼때 억울한 맘도 듭니다.ㅋㅋㅋ

그래서 최대한 사진을 잘나오게 하려는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이것저것 연구하고, 스타일을 바꿔보기도 하구요.

그래서 오늘은 졸업사진 잘찍는법 노하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정답은 아니지만 워낙 실패의 경험이 잦다보니,

나중엔 제가 터득한 노하우대로만 해도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그럼 함께 알아볼까요?

1. 사복의 경우 하얀색이나 아이보리색 상의를 입자

제 경우는 무조건! 무조건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카키색이나 핑크색 등 다양한 유색의 상의를 입고 찍어봤어요.

평소에 이쁘다고 생각되는 옷이나 좋아서 산 옷들이 대부분이었죠.

하지만 사진은 또 실제와는 좀 다르더라구요.

아무래도 밀폐된 공간에서 사방을 가려놓고 플래쉬를 터뜨려서 찍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사진용 의상이라는게 따로 있더라구요.

하얗고 밝은색 상의가 무조건 얼굴을 빛나보이게 해요.

자체 반사판이라고 볼 수 있는거죠. 

교복을 입고 찍어야하는 중고등학생이 아니라면 상의는 하얀색을 입으세요.

너무 새하얀게 부담스러우시다면 연한 베이지나 연한 핑크 등으로 최대한 밝고 화사한 상의를 입으세요.

블랙이나 네이비, 브라운 등 보다는 훨씬 얼굴이 화사하고 살아날거에요.

2. 메이크업은 무조건 은은하게!

메이크업은 무조건 한듯 안한듯 투명메이크업입니다.

유행하는 스모키 메이크업이라던지, 레드립 메이크업 등은 하루만 넣어두세요.ㅋㅋ

졸업사진은 평생 남는것이기도 하기 때문에 유행패션이나 메이크업은 나중에 보면 우스워보여요.

흑역사로 남을 가능성이 농후하죠....;;;;;;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좋습니다.

입술 정도는 생기있게 은은한 붉은빛으로 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의외로 실물보단 덜 붉게 나오더군요. 입술까지 너무 한듯 안한듯 누디하게 바르시면 폐인같이 보일 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인주도장처럼 새빨갛게 바르시면 절대 안되구요, 

입술에 혈색이 돈다~ 하는 느낌이 들게끔 틴트 등으로 색만 잡아주시면 됩니다.

3. 자신만의 예쁜 표정 연습하기

졸업사진 잘찍는법은 표정 잘짓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사실 치아를 다 드러내고 웃는 표정이 더 예쁜 사람이 있구요,

살며시 미소만 짓는게 더 예쁜 사람이 있어요.

거울을 보고 연습하시거나 남들에게 물어보세요. 

자신만의 예쁜 표정은 많이 지어보고 많이 찍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어요.

제일 중요한건 어쨋든 무표정이나 뚱한 표정보다는 뭐가 됐든 웃는 표정이 예쁘다는겁니다.

표정이 우중충하면 메이크업이나 헤어가 아무리 잘되도 망작(?)입니다.

다른건 차치하고서라도 꼭! 웃고 찍으세요~

졸업사진 잘찍는법 저만의 팁을 정리해봤는데요,

적고보니 저만의 팁이라기보단 누구나 알만한 기본팁이네요.

누구나 알지만 한번에 선뜻 되는 것들은 아니랍니다.

졸업사진 찍는 날을 위해 차근차근 연습해보세요~ㅋㅋ

그러면 찍는 당일 아주 자연스럽게 카메라 앞에 선 여러분을 만나게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