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여행코스 추천 포천의 명소들 모아서 보세요!

저는 서울에 살아서 경기도 쪽으로 당일여행이나 1박2일 여행을

즐겨가는 편이에요~ 주말 이틀 이용하거나 연휴껴서 다녀오면 가깝기도 하고, 

푹 쉴 수 있어서 참 좋아요. 특히 가평, 양평, 포천 이렇게 자주 간 것 같은데요.

포천 여행코스를 소개해보려구요. 포천에 갈만한 곳들과 함께요.

1. 포천 숙박을 어디에 하느냐에 따라 동선짜기

우선 저는 포천 아도니스 리조트에 묵었었는데요.

포천 신북면에 위치해있어요. 

펜션 또는 호텔 예약을 어느 위치에 하시느냐에 따라 동선 순서도 조금 바뀌겠죠? 

전 체크인이 3시부터라 그 전에 광릉 수목원으로도 불리는 국립수목원을 들렀다가 들어갔어요.

몰랐는데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으로 선정되었다는;;

어쩐지 무지 크고 광대하더라구요. 숲이 생각보다 어마어마했어요.

비 온 다음날이라 나무향이 한층 진해져서 더 기분이 좋았던 것 같아요.

국립수목원은 일요일, 월요일은 휴무구요. 일일 입장객을 제한하기 때문에 사전에 예약하고 가셔야해요~~

2. 포천아트밸리나 허브아일랜드 둘 중에 하나 가면 좋을 듯

1박2일 코스라면 너무 많이 돌아다니기도 힘들죠?

숙박을 어디에 하실지 모르지만.. 아도니스는 실내 수영장이 있어서 또 거기서도 놀아야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포천아트밸리만 갔다왔어요.

허브아일랜드는 종종 당일치기로 드라이브 코스해서 들렀던 적이 있어서요. 

포천아트밸리는 원래 채석장이었던 곳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꾸몄더라구요.

모노레일타고 들어가면서 경치도 볼 수 있구요, 산마루 공연장에 화강암 절벽은 무슨 중국 계림같더라구요;; 

완전 웅장하고 생각보다 멋있어서 사진 막 찍었습니다. 안에 있는 천주호도 무지 멋있어요. 

진짜 여기가 한국인가 했다니까요. 꼭 가보셨음 좋겠구요. 천문과학관도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고,

안에 카페 등등 뭐 하루종일 구경할 것 투성이. 밤 9시까지 하더라구요. 밤에 가도 멋있을 것 같아요.

포천 허브아일랜드 역시 포천 여행코스로 자주 추천되는 명소 중 한 곳이죠?

다양한 종류의 허브정원과 허브로 만든 화장품, 비누, 오일 등 파는 것도 있어서 딱 데이트코스, 산책코스로 제격!

시기를 잘 맞춰가면 라벤더 축제, 허브 축제 등 축제도 자주 하는 것 같아요.

3. 저녁식사는 산정호수로

저는 워낙 분위기잡는걸 좋아하는 병이 있어서^^; 저녁은 산정호수 근처에서 먹었어요.

밤에는 정말 데이트코스로 유명하다고 말하기도 입아픈. 아시죠?

드라이브하기에도 분위기 좋고~ 가끔 호수주변에 물안개 일면 장난아님.ㅋㅋ

산정호수 유명한 파스타집 있거든요. 상호명 말하면 홍보같아서 안적고.. (힌트: 감사합니다~) ㅋㅋ 

그냥 워낙 자주가는 집이라 또 갔어요. 

그 외에도 산정호수 근처에는 맛집 너무 많아요~~ 아무래도 주로 한식이나 고기구이 등이 많지만요.

어둑어둑할 때는 산정호수 드라이브하거나 살짝 산책하기에도 완전 분위기짱!

포천이 좋긴 좋아요.

포천 여행코스 추천 적어봤습니다.

아마 2박3일 이상은 잘 안가실 것 같아서~ 1박2일 기준으로 적어봤는데..

그 외에도 겨울에는 베어스타운 많이들 가시는 것 같고. 서운동산이나 산사원, 평강식물원 등도 추천이네요.

포천 여행 가실 분들은 참고하셔서 재밌는 여행 되셨으면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