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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통영 1박2일 여행코스 아쉽지 않은 코스 추천!

남해바다가 너무나도 아름답고 이국적인 곳, 통영.


저는 서울에 살아서 막상 여러번 다녀오긴 너무 멀고 힘들더라구요. 


저처럼 거리적으로 먼 곳에 사시는 분들은 1박2일 일정이라면 아쉽지 않게 돌아보고 오는게 


목적이신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통영 1박2일 여행코스 아쉽지 않게 보고 올 수 있는 코스를 알아봅니다!






1.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통영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코스 중 하나로 늘 소개되는 핫플레이스죠~


바로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에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케이블카로도 유명!


한 번에 여덟명씩 타서 모르는 분들과 합석해야하는 단점..


그리고 2-30분 기본으로 기다리게 되더라구요. (여름철 성수기에)


그 점을 빼면 경치는 정말 절경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너무 아름다운 코스에요!






2. 동피랑 벽화마을


한려수도 케이블카를 타러 가기 위해서는 통영 해저터널을 지나가거나 통영대교를 타고 들어가야해요.


통영시청 부근에 볼거리로 유명한 곳은 동피랑 벽화마을과 통제영지, 충렬사 등이 있죠.


통영 숙박 장소를 어느 쪽에 잡으시느냐에 따라 동선은 조금씩 변동이 있거나 가감이 있을 것 같네요.


만약 통영 숙박을 통영시내 부근에 잡으신다면 동피랑 벽화마을, 이순신 공원 등만 둘러봐도 한나절이 금방 갈 듯.


1박2일 코스니 너무 무리하지 않는게 좋겠죠? 동피랑 벽화마을은 역시나 언덕배기 판자촌 마을을 아기자기한 벽화로


생기를 준 마을이기 때문에, 편한 옷에 편한 신발 신고 열심히 걸어올라가야하는 제법 난코스입니다.ㅋㅋ


하지만 언덕에 올라가 내려다보는 통영 앞바다는 정말 최고! 알록달록한 벽화 색감과 어우러져 더더욱 멋있답니다~~


인생사진 건지는 곳으로도 유명하죠 ^^





3. 이순신 공원


통영 1박2일 여행코스 세번째 소개할 여행지는 이순신공원입니다.


이름만 듣고 뭔가 근엄한(?) 분위기의 뻔한 공원을 생각했지만, 바다 풍경이 이렇게 조망되는 멋진 곳인줄 몰랐죠.


다만, 대중교통으로는 이동이 불편한 곳 중 하나에요. 차량이 있으면 손쉽게 오지만~


통영 중심지에서 조금 멀어서요. 하지만 통영 여행 가신다고 하면 꼭 추천해드리는 곳 중 하나.


언덕마다 있는 벤치에 앉아 바다를 내려다보면 정말 통영 여행 온게 실감나는 곳이에요.


하지만 여름철에는 너무 땡볕이라 더울 것 같아요. 초가을이나 초여름에 오면 정말 좋을 듯한^^





4. 미륵산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미륵산도 추천할만한 코스에요.


케이블카를 타고 내리면 미륵산 정상가는 길목이 보인답니다.




미륵산 케이블카도 워낙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라 기다리는건 일도 아니지만..


올라가고 나면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곳인 것 같아요.


요즘에는 미륵산 자락에 루지 체험장도 인기가 장난아니죠? 젊은 커플이나 아이있는 집에선 무조건 가는 코스더라구요.


액티비티나 레저 좋아하시면 안해보고 오기 섭한 것 같아요!






통영 1박2일 여행코스 추천 여행지 정리해봤는데요, 1박2일이면 첫날 도착해서 통영 숙박 업소를 통영 시내 쪽에 두실 경우 


시내 부근의 동피랑마을, 충렬사, 통제영지, 해저터널 지나 미륵도로 가서 한려수도 케이블카, 밤에는 통영대교 드라이브로 돌아오거나. 


아예 첫날에 통영시내에서 볼거 다 보고 다음날 떠나기 전에 미륵도로 들어와서 케이블카 타고, 미륵산 가고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두 지역 중 한 곳만 가도 ^^;; 1박2일인데 너무 욕심껏 다 보려하면 오히려 여행인데 지쳐요^^ 잘 계획하셔서 편한 여행 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