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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대둔산 등산코스 경치좋은 코스 추천!

완주에 위치한 대둔산은 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한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산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덕유산과 함께 하얀 눈이 덮인 눈꽃세상으로 변하는 것이 일품이죠.


그 중에서도 경치가 참 아름다운 대둔산 등산코스를 추천합니다.






1. 대둔산 케이블카타고 오르기


저는 사실 등산 초보라서 1시간만 걸어도 너무 숨이 차요ㅠㅠ


저희 어머니는 매주 등산을 다니시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저보다 체력이 훨씬 좋으시고.. 8시간 넘는 종주도


거뜬히 하시더라구요.. (민망)






저같은 경우는 대둔산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까지 올라서,


전망대에서부터 정상 마천대까지 올랐습니다. 대략 40분 정도 걸렸네요.


케이블카타고 전망대가는건 5분만에 갑니다.ㅋㅋㅋ


그래도 역시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이나 눈꽃 구경하는 겨울에 가시면


케이블카로도 경치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전망대에서부터 금강다리로 걸어가는 모습도 정말 절경이구요.


금강구름다리를 건너 삼선계단까지 오르면 마천대에 도착하는데요,


그 코스가 저에겐 정말 너무나 아름다운 코스였답니다.


예쁜 다리 사진 모음에도 대둔산 금강구름다리가 자주 등장한다는!!!


저처럼 등산 초보자이시라면 대둔산 등산코스 처음부터 너무 어렵게 하지마시고


케이블카타고 전망대에서부터 마천대까지로 잡고 가보세요. 


이것만도 아마 처음엔 힘드실겁니다.ㅋ


2. 수락리 코스


저는 완주에서 구름다리타고 올라가는 코스로 간 것이구요,


논산에서부터 올라갈 수도 있는데요, 수락리코스라고 부르네요.


수락리 주차장에서부터 시작하거든요.





수락리 주차장에서부터 선녀폭포, 수락폭포, 마천대 찍고 낙조대,


석천암 지나 다시 수락리 주차장으로 오는 코스입니다.


어른들이 많이 추천하는 코스였습니다.


마천대까지가 2시간 정도 걸리구요, 왕복으로는 거의 5시간 가까이 되겠네요.


논산에서 대둔산 비경을 대둔산 8경이라고 해서 극찬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머니 말씀이 수락폭포가 절경이라며 꼭 보아야한다고 하셨죠..


수락폭포까지는 쉬엄쉬엄 걸어가는 평지가 많다고 하네요.





산행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사실 무섭기는 완주에서 오른 삼선계단이 최고인듯..ㅡ.ㅡ


진짜 저는 젊어서 그나마 간다고 가는데 어르신들 오르는거보면 소름이었음.


계단 각도가 거의 90도인데 엄청 가파르고.. 빽빽해요 ㅠㅠ 좀 위험해보임.ㅋㅋ


수락리 코스는 그래도 그렇게 소름돋는(?) 각도의 계단은 없는 듯.






대둔산 등산코스 추천코스 찾아보았습니다~~


등산 초보이시라면 저처럼 케이블카 타시고 거기서부터 등산하시길 추천,


나는 등산 좀 해보았다! 하시면 완주에서부터 직접 마천대까지 오르는 코스나


수락리 코스로 등산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젊은 분들도 자연 좋아하시면 자연과


어우러져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대둔산 도립공원도 좋은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