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서울에 살고 있는데요,
짬이 나서 지방으로 여행갈 기회가 생기면 주로 충청도나 강원도로 갑니다.
사실 전라도나 경상도에도 가고싶은 곳이 참 많은데 너무 멀어서 1박2일로는 엄두가 안나거든요ㅠㅠ
그래서 오늘은 서울 및 경기 사시는 분들을 위한 충청도1박2일여행지 추천 코스를 소개해볼까합니다~~
1. 태안반도, 안면도 여행
1박2일로 야무지게 바다여행을 하고 돌아오고 싶으시다면,
태안과 안면도 일대 여행코스를 추천드립니다~~~
바다도 보고, 회나 해산물도 실컷먹고 휴식을 즐기고 오기에 최적의 여행지이죠.
그리고 의외로 바다 여행지말고도 볼거리가 많아요. 태안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기대없이 갔다가
무지하게 웅장한 숲에 감탄했던 곳이구요. 4,5월경에는 태안에서 매 해 열리는 세계 튤립축제도 즐길 수 있죠.
안면도에 위치한 안면도 자연휴양림 역시 실록이 우거진 힐링 스팟! 바다만 보고오기 아쉬운 대자연이더라구요~
아 그리고 저는 아직 숙박 못했는데 안면도 리솜 오션캐슬 무지 좋아요ㅠㅠ 비싸서 그렇지.. 주륵
여유되시는 분들은 리솜에서 1박 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2.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정식 충청도 여행이라기엔 조금 뭐하지만??
대가족 여행이나 혹은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충청도1박2일여행지로 휴가를 계획한다면,
이곳저곳 명승지나 자연을 관광하는 것보다 무조건 편한게 짱(!) 이죠~~ㅋㅋㅋㅋ
아마 아이있으신 분들은 다 공감하실 듯...ㅋㅋ
파라다이스 스파는 그런 면에서 최적이죠. 아이들이 물에만 던져놓으면 세월아 네월아 놀잖아요..
그러다보면 부모들은 여러모로 편하더라구요. 그런데다가 스파라 또 뜨끈한 반신욕이나 버블스파 즐기며 휴식할 수도 있구요.
오후에는 근처 도고저수지나 아산시내 근처 지중해마을 같은 곳으로 식사하러 산책 겸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3. 충북 단양팔경
충청북도에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가 하나 있죠~
바로 단양팔경이라 불리는 단양입니다.
단양을 빼고 충청도 여행지를 논할 수가 없는 것 같네요.
1박2일로 바삐 돌아보기엔 좀 아쉽지만, 도담삼봉과 고수동굴, 충청도 가볼만한 계곡으로 유명한 사인암 계곡 등
주요 명승지만 돌아본다면 야무지게 1박2일 여행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네요~ ^^
충청도1박2일여행지 추천 여행지들 살펴봤습니다.
럭셔리하면서도 휴양에 제격인 리조트식 호텔, 편안한 콘도형 호텔, 자연과 함께하는 펜션, 훈훈한 정이 느껴지는 민박 등
지방 소도시 여행지들이라 다양한 숙박 시설들도 고를 수 있는 것 같아 또 다른 재미가 있는 여행지이죠. ^^
그런 점이 지방 여행 할 때 참 색다르면서도 다채로워서 재밌는 것 같아요.
훈훈한 정이 느껴지는 충청도 여행 꼭 다녀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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