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초콜릿 유통기한 명심!!

디저트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맛있다는 디저트란 디저트는 다 섭렵하고 다니는 것 같네요;;

한때 반짝! 뜨면서 인기 상승세를 타는 애들이 있잖아요~

슈니발렌도 잠깐 반짝하다가 사라진 것 같고...

도지마롤이랑 무지개 롤케잌도 열풍이 엄청났죠

그런것들 찾아다니며 먹고다니니 살만 뒤룩뒤룩..ㅋㅋㅋ

그래도 단것 너무 좋아요 흐흐 

요즘 제가 또 꽂힌것 중에 하나가 로이스 초콜릿인데요,

생초콜릿이라고 해서 다른 초콜릿들보다 살살 입에서 녹아요~

뭔가 캬라멜같이 야들야들하더라구요.

아이스크림 먹듯이 입에서 삭! 녹아버리는....ㅋㅋㅋ

그 말랑말랑한 맛에 익숙해지고 나니까 하드한 초콜릿이

별로 안땡기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새로운게 없을까 찾던 도중,

수제초콜릿의 세계에 빠지게 됐어요.ㅋㅋㅋ

직접 만든 초콜릿이라 그런지 뭔가 더 맛도 깊고 촉촉해요.

그리고 만드는 사람의 개성에 따라 다른 맛과 아이디어가 느껴져서

먹는 재미도 더 있더라구요. 

경리단길이나 가로수길, 연남동 등 핫하다는 동네 골목을 돌아다니다보면

수제로 초콜릿이나 캬라멜 만드는 가게가 하나씩은 있는데요.

종류도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해요.

저는 너무 큰 프랜차인즈, 체인점보다는 이렇게 개인이 운영하는

개성있고 다채로운 디저트샵이 더 재밌더라구요.

남들 다먹는건 왠지 안땡기는.. 고런 심리도 한몫하겠죠?ㅋㅋ

제가 이렇게 너무나 좋아하는 수제초콜릿~

하지만 이 수제초콜릿 유통기한은 다른 초콜릿들과 조금 다르다는 점~!

수제초콜릿 유통기한은 다른 공장에서 나오는 초콜릿보다 

1주~보름 정도 짧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수제의 장점은 더 좋은 재료와 믿을 수 있는 공정과정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방부제나 색소 등이 더 적게 들어가게 돼요.

그러면 자연히 유통기한도 좀 더 짧아질 수 밖에 없겠죠?

제 경험상, 수제 초콜릿이 더 빨리 마르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하루이틀 상온에 두고 집어먹다가 빨리 못먹을것같다 싶으면

재빠르게 냅다 냉장보관해줬답니다!! 

냉장보관도 3~4일까지는 괜찮은데요, 그 이상 더 넘어갈것같다 하면 

무조건 냉동보관으로 바꿔주셔야해요.

하지만 사실 상온에 두고 먹을때가 제일 맛있구요,

그 다음이 냉장보관 (냉장보관은 또 나름대로 아이스초콜릿을 즐길수있어 나쁘지않음) ,

마지막이 냉동보관이에요. 

냉동보관해뒀다가 녹여먹는게 그렇게 썩 맛있진 않더라구요;;;

로이스초콜릿 경우에도 냉동보단 냉장이 더 맛있었어요ㅠㅠ

모든 음식이 다 만든 직후에 먹는게 제일 맛있긴 하잖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처음보단 조금 떨어지는건 감수해야 하는것 아닌가 싶네요 흑흑.

그래서 저는 구매할때 욕심이 나서 왕창 구매하다가도,

그냥 조금씩 여러번 사다가 먹어요.ㅋㅋㅋㅋ

냉동보관하긴 너무 아깝거든요..

그렇다고 한번에 다 먹기엔 제 위가 그렇게 크지가 않아요..ㅋㅋㅋㅋ

저처럼 수제초콜릿 좋아하시는 분들~

수제초콜릿 유통기한은 다른 애들보다 조금 짧다는것!

꼭 기억하시고 보관하시길 바랄게요 ^^

수제초콜릿 맛집도 추후에 공유할게용~~